- 글번호
- 5256
제 33 묘역 소개
- 작성일
- 2018.05.14
- 수정일
- 2022.02.08
- 작성자
- 현충원
- 조회수
- 1340
개요 및 안장 현황
제33묘역은 6.25전쟁중 전사․순직하신 분들을 모시기 위해 조성된 묘역으로 총 772위가 안장되어 계신다.
연도 | 계 | '50년 이전 | 6・25전쟁중 | '54~'59 | ‘60~’69 | ‘70~’79 | ‘08 | 기타 |
---|---|---|---|---|---|---|---|---|
사망 | 772 | 4 | 600 | 46 | 102 | 1 | 1 | 18 |
안장 | 772 | - | - | 566 | 198 | 5 | 1 | 2 |
안장배경
금화전투
미국 8군의 공산군 공세에 대한 제한된 공격작전의 일환으로 저격능선을 공격하게 된 대한민국 2사단 제17연대, 제31연대, 제32연대와 배속된 제30연대, 제37연대가 16개 포병 대대의 포격 지원 아래 1952년 10월 14일 5시 정각에 공격을 개시하여 중국 인민해방군 7개 연대(제133연대, 제143연대, 제135연대, 제86연대, 제1387연대, 제92연대, 제106연대)가 11월 24일까지 6주간의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끝에 진지를 사수했다.
저격능선 전투(狙擊稜綫戰鬪, 영어: Battle of Sniper ridge)는 한국 전쟁이 고지전으로 변하여 교착되었던 1952년에 중부전선의 김화(현재의 철원군 김화읍 주변)지역에 배치되어 있던 대한민국 2보병사단이 중공군 15 군에 맞서, 주저항선 전방의 전초진지를 빼앗기 위한 공방전을 벌인 지역으로 김화 북방 7Km지점에 위치한 저격능선으로서 철의 삼각지대 중심부에 자리잡은 오성산에서 우단의 김화지역으로 뻗어내린 여러 능선 가운데 남대천 부근에 솟아오른 돌출된 능선이다. 그 해발고도는 590m정도이고 능선의 크기는 1㎢정도의 장방형 능선이다.
저격능선이란 이름은 1951년 10월. 당시 노매드(Nomad)선을 목표로 진격작전을 전개한 미국 25 보병 사단이 김화지역으로 진출하여 중공군 2군과 대치할 때 중공군이 538고지로 진출한 미군을 저격하여 상당한 피해를 입고 미군 병사들은 이 무명능선을 가리켜 스나이퍼 리지'라 불러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다.
임승훈 중위[33묘역 1601호]
1949년 5월 21일 제1차 옹진전투가 벌어졌다. 웅진에는 정북방향으로 38선 이북 6∼700m 지점에 위차한 526.9 고지의 국사봉(國師峰)과 가천면 두락산과 맞닿아 峰이 있는데 작은 국사봉은 38선을 관통하고 있으며 정산은 38선 이북의 약 2∼300m 지점에 있었다. 또한 작은 국사봉 거쳐 웅진읍으로 연결된 반면 북쪽은 태탄∼신천∼사리원까지 갈 수 있는 주요도로가 위치했다. 5월 19일 남한 경찰에 의해서 방어하고 있었는데 21일 북한군 200명이 공격을 하면서 웅진전투가 시작되었다. 북한은 야간 습격 후 반격을 형태를 보이면서 5월 26일 작은 국사봉과 연결되는 전략적 요충지인 두락산을 점령했다.
북한의 1개 대대 병역을 막아내기 위해서 남한은 7개 대대 병역을 동원하는 물량전을 전개한 끝에 남한은 38선 이북선 이남의 두락산을 보유함으로써 일단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이 전투에서 전사하신 임승훈 중위님께 깊이 조의를 표하며, 제2차 웅진 충돌은 확전될 위험성이 가장 큰 전투였다.
기타
ㅇ 1962.8.20. 앵두초소지점에서 괴한 출현으로 출동, 수색 정찰중 수류탄 1발을 연대장이 직접 투척할려는 순간 폭발하여 전사
추모의글
육군소령 전권중(920호)
여기 祖國의 山河에서 至高의 忠으로 近 하시고 不屈의 勇으로 敵을 滅하시어 不眠의 烈로 갈수록 蕂하시는 田權重님이 잠드시다.
육군중위 임승훈(1601호)
부인 조창복 중령 2008년 6월 1일 서울에서 사망 영원한 사랑을 드리오며
육군소위 이세용 [1252호]
여기 형의 동생들이 먼저간 형을 슬퍼하며, 형이 못다한 모든 일들을 이동생들이 다하겠음을 다짐하오니 형 고히 잠드시오.
육군소령 성재형(1623호)
평범하면서 비범하였고 조용한 몸 가정속에 애국의 충성 들 끊었고 군인으로서의 명리하저 꺼려하던 한 참다운 군인이 겨레의 숙원을 이루기 위해 몸 바치고 여기 쉬고 있다.
육군중위 홍영기[1625호]
배위 권혁례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하지만 슬프진 않습니다. 항상 저희 마음곁에 계시니까요. 두분께서 주신 선물로 위 가족 행복하고 앞으로도 행복 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육군중령 이창구(1073호)
배위 한월선 고인이 되신지 어언 반세기 아빠 찾는 이 없이 얼마나 외롭고 쓸쓸하셨나이까 이제 엄마와 함께 하셨으니 못다한 정을 영원토록 누리소서
육군중위 김창오 [1619호]
녹죽이 하늘높이 솟지도 못한채 이 조국 지키다 산화한 영 앞에 길손도 멈추어 머리 숙이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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