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6085

육사7기특별동기생추모탑

작성일
2013.06.28
수정일
2021.05.28
작성자
현충원
조회수
1431
육사7기특별동기생추모탑 첨부 이미지
이 탑은 6·25전쟁중 구국전선에 뛰어들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육사 7기 특별 동기생 전몰용사의 숭고한 넋과 거룩한 희생을 추모하고자 생존한 동기생들이 1963년 8월 17일 건립되었다. 1986년 10월 12일 개축하면서 탑 안에 동기생들의 유품과 기념품, 사진 등을 함께 봉안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탑은 학도의용군 무명용사탑 뒤편 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오석 기단 (높이 1.3m)위에 화강석 좌대(높이 0.6m)를 쌓고 좌대 위로 철근 콘크리트에 화강석 판석을 붙인 탑신(높이 6m)을 세운 후 탑신 꼭대기에 원형의 고리를 밟고 양팔을 벌린 채 늠름하게 서 있는 군인 동상(직경 3m)이 세워져 있다.

탑 하단 전면에는 6·25전쟁 때 사용한 철모가 놓여 있고, 탑 후면에는 육사 7기 특별 동기생 203명의 명단과 헌시가 새겨져 있다. 헌시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오랑캐 무찌르며 돌진하던 그대들
이 나라는 건져 놓고 저는 정작 못 돌아오고
충혼이 한 줌의 흙으로 이 기슭에 누었나
그대들 푸른 넋이 가슴마다 살아 있네.
못 이룬 그 바램을 오늘도 되새기며
아쉽고 그리운 정으로 돌 하나를 세운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