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5282

제 7 묘역 소개

작성일
2018.05.15
수정일
2022.02.08
작성자
현충원
조회수
2008

개요 및 안장 현황

제7묘역은 장병묘역으로 조성되었으나 일부 경찰관묘역으로 사용되어 현재는 육군 838위, 해군 4위, 공군 1위, 경찰관 9위, 애청단원 및 종군자 10위, 군무원 1위, 일반유공자 1위 등 총 864위가 안장되어 있는 묘역이다.

연도 '50년 이전 6・25전쟁중 '54~'59 ‘60~’69 ‘70~’79 ‘80~’89 기타
사망 864 2 64 7 8 729 53 1
안장 864 - - 2 - 795 62 5

안장배경

김재현 기관사[5판 57호]

1950년 7월 19일 대전지역 방어작전중 적에게 포로가 된 월리엄 F 딘 미 24사단장을 구출하는 특공작전에 자원하여 증기기관차 미카 129를 타고 대전 근방 세천터널에서 순직하였다. 그는 죽을 당시에도 운전대를 놓지 않을 정도로 책임감이 강하였다.

양병수 상사[1판 64호]

6.25전쟁 당시 인천 상륙작전과 서울탈환작전에 참여하여 1950년 9월 27일 06시 10분 해병 제 2대대 6중대 1소대 선임하사(당시 이등병조)로서 소대장 박정모 소위, 소대원 김칠용, 최국방과 함께 총탄이 빗발치는 중에도 서울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하였다. 이 공로로 미국 동성훈장과 금성충무무공훈장을 수여받았다.

해병대령 안창관[7묘역 5판 1호]

독립운동가 안용운 선생의 막내로 1949년 4월 해병대 창설에 참여하였으며 6.25전쟁 중인 8월 3일 ‘진동리전투’에서 ‘김성은 부대’ 7중대장으로서 적의 1개 정찰대대를 기습 공격하여 적 90여명을 살상하고 2대의 전차와 다수의 무기를 노획하는 큰 전과를 올렸다. 이후 8월 17일 ‘귀신 잡는 해병’ 이라는 별칭이 생긴 통영상륙작전에 참여하여 적 500여명을 사살했다. ‘귀신 잡는 해병’이라는 별칭은 통영에 상륙해 인민군들을 싹쓸이하다시피 소탕하자 뉴욕의 타임즈 종군기자(여기자) 히긴즈가 ‘그들은 악마도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라는 기사를 쓴 이후 귀신잡는 해병이라는 말이 생긴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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