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화교로서 평양에 거주하여 오던 중 1950년 11월 중공군이 6.25전쟁에 개입하자 입대하여 우리육군 1사단 15연대에 종군 적정수색과 포로신문 등의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1.2.2. 경기도 과천지구에서 전사.
이분의 유해는 동지들에 의해 부산화교 소학교에 임시 안치되어 있었는데 자유중국 대사관과 전우화교 들로부터 군묘지에 안장해줄 것을 요청받고 정부에서 1964년 11.13. 제110회 국무회의에서 국립묘지에 안장할 것을 의결 1964년 12.12.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되었음.
생전의 공적으로 1959.6.1 은성화랑 무공훈장을 추서 받았으며 화교의 사기와 우방국과의 유대강화를 위하여 우리 전몰용사와 같은 대우로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하게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