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은 국립서울현충원이 가장 바쁜 시기입니다. 비록 코로나19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출입이 제한되지만 못 오시는 유가족분들을 대신하여 현충원 전 직원이 묘역 단장에 힘쓰고 있습니다.
묵은 때를 벗기고, 새로운 화초를 심고, 묘역 곳곳을 벌초한 뒤 화병에 조화를 꽂는 일까지 현충원 직원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코로나 19를 빠른 시일 안에 극복하고 내년 명절에는 즐거운 마음으로 유가족분들을 맞이하면 좋겠습니다.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